그냥 아무 생각 없이 퇴직연금은 DB형으로 놔두고 있었는데, 요즘 주변에서 DC형으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나도 갈아타야 되나? 이런 고민이 생긴다. DB형으로 선택한 이유는 2가지다. 원금이 보장되니까. 일도 바쁜데 내가 직접 자금을 운용하며, 투자하는데 신경 쓰기 귀찮아서. 그런데, DC형으로 전환하고 수익률 관리만 잘하면 복리 효과로 인해 10년, 20년 뒤 퇴직금이 DB형 대비 크게 상승할 수 있다. 궁금했다. 대략 DB형 대비해서 내가 몇 % 의 수익률을 올리면 DC형이 유리한 것인지. 아주 정확하게는 아니더라도 대략 계산을 해볼 수는 있었다. 결론적으로 대략 매년 3% 수준의 수익률을 일관되게 올릴 수 있다면 DC형으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 퇴직연금에는 2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